영국의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사진)가 미국인이 가장 다시 살리고 싶어 하는 명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CBS방송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인 ‘60분’과 연예잡지 배니티 페어가 미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7월 17∼21일 진행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5%가 ‘되살리고 싶은 명사’로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꼽았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 전했다.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14%), 팝스타 마이클 잭슨(11%), 휘트니 휴스턴(11%)이 그 뒤를 이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1997년 8월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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