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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윤식, 30세 연하 기자와 ‘황혼의 로맨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14 10:19
2013년 9월 14일 10시 19분
입력
2013-09-14 03:00
2013년 9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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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윤식(66·사진)이 30세 연하의 KBS 기자와 열애 중이다.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13일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처음 만나 지난해 6월부터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면서 “현재까지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윤식과 교제 중인 K 기자는 KBS 사회부 소속으로 서울대를 졸업한 재원이다. K 기자는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 전 보도국 동료들에게 백 씨를 남자친구로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 씨는 11일 개봉한 영화 ‘관상’에서는 조선시대 수양대군에 맞서는 김종서 역을 맡았다.
백윤식은 결혼 27년 만인 2004년 3월 이혼했다. 큰아들 도빈(35) 둘째 아들 서빈(29)과 큰며느리 정시아(32)도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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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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