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사진)가 올해 아시아 최고 CFO로 뽑혔다. 미국의 유력 금융전문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는 세계 각국의 증권사 애널리스트 1600여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테크·하드웨어 산업 부문에서 정 부사장을 아시아 최고 CFO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정 부사장은 산업 통찰력에 기반을 둔 논리적 커뮤니케이션과 높은 신뢰성, 선제적 자금관리로 재무구조를 개선한 점 등 여러 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967년 설립된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는 매년 세계 주요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해 각 산업분야 및 지역별 주요 상장기업에서 최고의 최고경영자(CEO)와 CFO 등을 선정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