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1일(현지 시간) 모잠비크 마톨라 시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관 기공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올해 초부터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억7000만 원으로 짓는 이 도서관은 내년 4월 완공된다. 기공식에 앞서 삼성중공업 직원 20여 명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모잠비크 현지에 머물며 무료 급식, 학용품 나누기 등 봉사활동(사진)을 펼치기도 했다. 김창규 삼성중공업 사회공헌파트장(부장)은 “글로벌 기업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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