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일본연구센터가 한일협력위원회와 공동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4회 ‘한중일 관계 국제심포지엄’이 16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아베 신조 자민당 정권 출범 이래 정치외교적인 대립과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는 한일관계 및 중-일관계의 현상과 배경을 심층 분석하고, 이 같은 상호불신이 동북아 정세에 끼치는 영향을 진단한 뒤 대화와 협력의 길은 없는지에 관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중-일 간의 대립 속에서 한국은 어떤 외교적 주도권을 통해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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