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는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3 광고주대회’(사진)를 열고 광고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특별 세미나와 ‘광고주 선정 K본보기획 ‘한국기업에 다시 날개를’ ‘광고주가 뽑은 좋은 신문기획상’ 수상AA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서범석 세명대 교수는 ‘광고산업의 위기와 해법’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국내 광고시장은 경기불황 등으로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경제민주화와 기업 규제에 따른 정책적 혼란, 과도한 광고시장 규제와 간섭, 일부 인터넷 유사언론의 광고 강요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세미나에 이어 열린 광고주의 밤 행사에선 정병철 전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광고인상’을, 배우 류승룡과 가수 수지가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을 받았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신문기획상’에는 동아일보의 ‘한국기업에 다시 날개를’, 서울경제신문의 ‘기업가정신이 창조경제 만든다’, 문화일보의 ‘착한 경제 이제는 사회적 기업이다’ 시리즈가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에는 SBS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드라마 부문)’와 MBC의 ‘일밤(연예오락 부문)’, KBS의 ‘비타민(보도교양 부문)’이 각각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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