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동아음악콩쿠르 시상식이 31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렸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포스코가 협찬한 올해 동아음악콩쿠르는 지난달 29∼31일 열린 본선 경연을 통해 8개 부문에서 입상자 21명을 선정했다.
1위 입상자 중 이승현 씨는 피아노 부문 1위에게 주는 한인하 기념상과 영창음악장려상을 함께 수상해 상금 700만 원과 영창악기가 수여하는 피아노 1대를 부상으로 받았다. 남자성악 부문 1위 김승직 씨는 이인범 기념상, 여자성악 부문 수석인 2위 곽진주 씨는 정훈모 기념상을 함께 수상했다. 오보에 부문 1위 이광일 씨는 로뎀우드윈드상을 같이 받았다.
1일 오후부터 심사위원 명단 및 심사위원별 채점표, 심사평을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콩쿠르 8개 부문의 본선 경연 전 과정도 18일부터 동영상으로 유료 서비스된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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