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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MPK대표이사에 정우현-순민 부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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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03:00
2013년 11월 1일 03시 00분
입력
2013-11-01 03:00
2013년 11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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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외식기업인 MPK그룹이 ‘부자(父子) 경영체제’에 들어갔다.
MPK그룹은 창업주인 정우현 회장(65)과 정 회장의 외아들 정순민 부사장(40)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정 부사장은 2011년부터 본사 전략실장을 맡아왔다. 두 사람은 그룹 지분을 20.86%씩 보유한 최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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