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바클레이스은행과 아프리카 진출 및 거래 한국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금융위원회 정찬우 부위원장, 바클레이스 존 윈터 기업금융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MOU 체결로 국내 금융기관이 없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바클레이즈은행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나금융 김정태 회장은 “한국계 금융기관 중 처음으로 아프리카에서 한국기업들에 현지금융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향후 현지에 한국데스크를 설치해 서비스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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