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제5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바이올린 부문 수상자는 서울예고 1학년인 고동휘 군, 성악 부문은 같은 학교 2학년인 백승훈 군이다. 신한음악상은 바이올린, 성악, 피아노, 첼로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피아노와 첼로 부문은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수상자에게 1년에 400만 원씩 4년간 1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해외 유명 음악학교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신한아트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무료 대관 혜택도 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