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터넷을 달군 최고의 인기 검색어는 ‘진격의 거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9일 2013년 누리꾼들이 국내 구글 검색창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를 분야별로 분석해 10대 인기 키워드를 발표했다. 종합 1위에 오른 검색어는 일본의 만화이자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진격의 거인이었다. 2위에는 싸이의 노래 ‘젠틀맨’, 3위에는 미국 프로야구 데뷔 첫해 14승을 올린 ‘류현진’이 올랐다. 그 뒤를 드라마 ‘주군의 태양’(4위), 성폭행과 성추행 논란의 주인공 ‘박시후’(5위)와 ‘윤창중’(6위)이 이었다. 영화 ‘설국열차’(7위), 가요 ‘강남스타일’(8위), 연예인 ‘클라라’(9위), 걸그룹 ‘크레용팝’(10위)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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