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이원형 前 국민고충처리위원장 별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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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형 전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사진)이 1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전남 영광에서 출생한 고인은 경찰로 공직에 입문한 뒤 1962년 제15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검사로 임관하여 서울지검 부장검사와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장 등을 지냈다.

1981년 제11대 총선에서 신정당 소속으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고, 제14대 총선에서는 평화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2001년에는 장관급인 국민고충처리위원장에 임명돼 3년간 재임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석웅(법무법인 수목 대표변호사), 석주 씨(엠텔로 상무이사), 딸 윤봉 씨(한얼테마박물관장), 사위 김영호 씨(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은 12일 오전 6시. 장지는 전남 영광 선산. 02-3410-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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