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허에겐 기적이 필요”… 의료진 “회복 가능성 희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0일 03시 00분


스키장 사고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있는 ‘포뮬러원(F1)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사진)의 회복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8일 슈마허의 치료를 맡은 의료진이 “오로지 기적이 일어나야 슈마허가 회복할 수 있다. 그가 깨어난다 하더라도 식물인간 상태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소견을 슈마허의 부인과 형에게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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