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회장 이상욱)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살인 피해 유가족과 살인미수 사건 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한 ‘한국살인피해자추모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었다. 유가족 30여 명과 살인미수 피해 가족 5명, 심리·법률 상담을 맡은 전문가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온라인 추모관도 개관했다. 추모관장은 구본홍 고려대 언론대학원 초빙교수가 맡았다. 추모위는 피해 유가족 회복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살인범죄의 공소시효 폐지와 처벌 및 양형기준 강화 운동도 벌인다. 참여 문의는 전화(02-3437-8700) 혹은 온라인 추모관(kmvm.org)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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