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이 2014년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을 받는다. 2005년부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직을 맡은 박 회장은 2009년 광주에 ‘유스퀘어 문화관’을 세우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박 회장의 형인 고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도 2004년 같은 상을 받았다. 박 회장이 6월 1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이 상을 받으면 1992년 이 상이 생긴 이후 처음으로 형제 수상자가 나오게 된다. 독일 명품 브랜드 ‘몽블랑’이 만든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은 문화예술활동을 헌신적으로 후원한 사람에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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