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이사장(사진)이 4일 별세했다. 향년 68세. 김 전 이사장은 2011년 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뒤 지난해 간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왔다. 고인은 1979년 민중미술 운동을 이끌었던 ‘현실과 발언’ 창립 동인으로 미술계와 인연을 맺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영애 씨와 딸 보영 씨(무대의상 디자이너)가 있다. 장례는 민족예술인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은 8일 오전 8시, 장지는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 02-2227-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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