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학기술의 아버지, 최형섭 박사 10주기 추모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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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004년 별세한 송곡 최형섭 박사(사진)의 10주기 추모식을 29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 박사는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화학야금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59년 귀국했다. 이후 그는 1966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출연연구소인 KIST 초대 소장을 지냈다. 또 1971년부터 7년 6개월간 최장수 과학기술처 장관으로 있으면서 대덕연구단지 설립 등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한국 과학기술의 아버지’로 칭송받고 있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시중 전 과학기술부 장관 등 과학계 인사와 KIST 동문회 박원훈 회장 등 전현직 과학기술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우상 동아사이언스 기자 idol@donga.com
#최형섭#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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