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동래학춤 구음 보유자 유금선씨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2일 03시 00분


부산 동래 예기(藝妓)의 계보를 이어온 동래학춤 구음 보유자 유금선 씨(사진)가 지난달 3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1929년 부산에서 태어나 14세에 부산지역 기생조합인 동래권번에 들어간 뒤 춤과 노래를 배웠다. 그중에서도 악기 소리를 입으로 내는 즉흥적인 구음으로 명성을 얻었다. 1993년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3호 동래학춤 구음 보유자가 됐다. 빈소는 부산 동래구 광혜병원, 발인은 2일 오전 8시 반. 051-50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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