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맞이 자원봉사자 단체복, 개성공단 브랜드 ‘시스브로’ 확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8일 03시 00분


8월 14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맞이할 자원봉사자들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만든 옷을 입는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와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따르면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는 자원봉사요원들의 단체복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공동으로 만든 의류브랜드 ‘시스브로’의 옷을 입기로 결정했다. 시스브로는 ‘시스터’와 ‘브러더’의 합성어로 남북한이 한민족 형제자매라는 뜻을 담고 있다.
#프란치스코#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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