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54·사진)이 한국체대 제6대 총장 후보로 선출됐다. 조 전 차관은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에서 열린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총 투표수 47표 가운데 가장 많은 29표를 얻었다고 29일 한국체대가 밝혔다. 조 전 차관이 교육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의 재가를 받으면 4년 임기의 총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문체부 체육국장과 기조실장 등을 거친 조 전 차관은 스포츠 현장과 정책에 해박한 체육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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