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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노벨평화상’ 막사이사이상, 필리핀 교육자 할라산 씨 등 6명 선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8-01 03:48
2014년 8월 1일 03시 48분
입력
2014-08-01 03:00
2014년 8월 1일 03시 00분
하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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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노벨 평화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 재단은 31일 필리핀 교육자 란디 할라산(사진), 중국 경제잡지 차이징(財經)의 편집인 후수리(胡舒立) 씨 등 6명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필리핀 온라인 매체 인콰이어러넷이 보도했다. 특히 32세인 할라산 씨는 필리핀 최대 분쟁지역 민다나오 섬에서 소수 부족과 함께 생활하며 아동 교육에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이달 31일 마닐라에서 열리며 1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하정민 기자 de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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