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최초로 링스헬기 부부 정조종사가 된 양기진 소령(왼쪽)과 남편 이명준 소령. 해군 제공
해군의 해상작전 링스헬기를 모는 첫 부부 정조종사(혼자 몰 수 있는 조종사)가 7일 탄생했다. 해군 6항공전단 이명준 소령(37·사후 94기)과 양기진 소령(33·해사 58기)이 그 주인공. 양 소령은 한국 해군 최초의 여군 항공기 정조종사이다. 해군에 따르면 양 소령은 이날 링스헬기 정조종사 교육 과정의 마지막 관문인 적 함정과 잠수함을 상대로 한 전술 훈련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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