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 한국의 시여. 세계의 문학에 점화를 하자.’ 최근 취임한 문정희 한국시인협회장(67·사진)이 23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시의 세계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세련되고 격조 있는 한국 시를 세계에 알려 세계 문학이 풍성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인협회는 국외 교류 사업으로 11월 말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한중 시인대회, 2016년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시낭송회, 한국-이탈리아 시인 시낭송회 등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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