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희 모다정보통신 회장(66)과 권오갑 한국기술경영연구원장(68)을 제11회 일진상 수상자로,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62)와 이석봉 대덕넷 대표(54)를 제10회 해동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한국공학한림원이 21일 밝혔다.
이 회장은 6년간 한국공학한림원 출판위원장을 지내며 공학기술도서 시리즈를 발간해 공학한림원 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 원장은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과학기술부총리제도를 도입해 기술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동상 공학교육혁신 부문 수상자인 선우 교수는 자동차전자기술교육센터를 설립한 공로를, 공학기술문화확산 부문 수상자인 이 대표는 인터넷신문사 대덕넷을 설립해 과학기술계 공동체 활성화를 주도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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