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영화배우 출신 前성남시장 이대엽씨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7일 03시 00분


영화배우 출신으로 3선 국회의원과 재선 성남시장을 지낸 이대엽 씨(사진)가 6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고인은 영화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년),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3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신정당)으로 당선돼 13대까지 3선 의원을 지냈다. 2002년 민선 3기 성남시장(한나라당)에 당선된 뒤 재선에 성공해 8년간 일했다. 2012년 9월에는 판교신도시사업 건설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4년형을 받고 수감됐다가 지난해 11월 병보석으로 석방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전명숙 씨, 아들 재욱(사업), 딸 승은 씨(회사원)가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이며 발인은 9일 오전 8시. 031-787-1503
#영화배우#성남시장#이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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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추천 많은 댓글

  • 2015-02-07 10:00:57

    60년대 스타 이대엽씨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0년초 소무의도에서: 영화 파도넘어 해당화: 같이 출연 한 사람으로써 감회가 새롭지만 흐르는 세월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가족분들에게 의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 2015-02-07 21:27:45

    시민들에게 피해를 많이 입히고 가신 분....그냥 영화배우로 남았어야 하는데.

  • 2015-02-08 05:04:02

    성남을 그들의 아지트로...계속 야당득세 지역으로 만들어놓고 말은 사람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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