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원영식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54·사진)의 누적 기부액이 10억245만5830원으로 10억 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기부자 중 가장 많은 기부액이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 명절을 맞아 11일부터 국내 소외계층 33만4000여 명에게 110억448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 명절 때 지원한 금액(79억 원)보다 약 31억 원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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