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전 지식경제부 차관(56·사진)이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으로 내정됐다. 한국무역협회는 27일 전형위원회를 열고 김 전 차관을 안현호 전 상근부회장의 후임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회장은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1982년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수입과장, 자원정책과장, 에너지자원개발본부장 등을 지냈다. 2011년 12월 지식경제부 차관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초빙교수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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