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 구단의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한국 관광의 밤(Korea Night)’ 행사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류현진의 소속팀 LA다저스와 추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가 맞붙는 다음 달 17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을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경기 시작 전 가수 윤도현이 애국가를 부르고 아이돌 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인 씨엘(CL)은 시구를 맡을 예정이다. 또 그룹 ‘빅뱅’이 출연한 한국관광 홍보 영상이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경기장 입구에는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을 알리는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지사는 관중들을 대상으로 한국행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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