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이 행정 투명성 높일 것”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21일 03시 00분


행정연구원, 국제심포지엄

한국행정연구원 주최로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유엔 포스트 2015 개발 어젠다 이행을 위한 거버넌스와 공공행정’ 국제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한국행정연구원 주최로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유엔 포스트 2015 개발 어젠다 이행을 위한 거버넌스와 공공행정’ 국제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한국행정연구원은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유엔 포스트 2015 개발 어젠다 이행을 위한 거버넌스 공공행정’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정연구원과 행정자치부, 유엔경제사회국(UNDESA)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 행사는 유엔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이을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이행하는 데 필요한 거버넌스와 공공행정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제안한 SDGs는 2016년부터 2030년까지 15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빈곤과 질병 퇴치, 환경보전, 기후변화 저지, 도시 안정화, 빈부격차 해소 등 17개 개발 목표를 추진하자는 것이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경제성장뿐 아니라 규제와 법규의 정비가 함께 이뤄져야 하며,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이 공공 부문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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