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은 18일 대일 외교 강화를 위해 일본연구센터를 신설하기로 하고 초대 소장에 조희용 전 주캐나다 대사를 위촉했다. 조 소장은 외시 13회로 외교부에 들어와 동북아2과장, 동아시아지역협력대사, 대변인, 주스웨덴 대사를 역임했다. 일본연구센터는 7월에 개설된다. 국립외교원 산하 외교안보연구소에는 중국연구센터(2000년), 외교사센터(2011년), 국제법센터(2013년)가 개설돼 활동 중이다.
외교원은 이날 정상기 전 동북아협력대사를 중국연구센터 소장으로 임명했다. 정 소장은 외시 11회로 동북아역사재단 이사, 주대만대표부 대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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