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전 새누리당 의원(59·사진)이 영국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 출신 한국 동문 모임인 ‘옥스브리지 소사이어티’ 합동동문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전 의원은 양국 간 친선교류단체인 ‘한영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옥스브리지 소사이어티는 28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박 전 의원을 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초대 회장은 현 서울대 법대 동문회장인 김동건 법무법인 바른 로펌 대표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영국의 선진적 의회민주주의와 창조경제 그리고 공공개혁정책을 교훈 삼아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등 여러 분야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양 대학 동문들이 힘을 합해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곳을 찾아가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수행토록 장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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