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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헌신 박창득 몬시뇰 선종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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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03:00
2015년 9월 24일 03시 00분
입력
2015-09-24 03:00
2015년 9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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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 가톨릭공동체를 이끌며 대북 인도적 지원에 힘써 온 박창득 몬시뇰(명예 고위성직자·사진)이 18일(현지 시간) 선종(善終)했다. 향년 81세.
23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미국 한인 가톨릭공동체의 반석’으로 불려 온 고인은 뉴저지 주 메이플우드 한인성당에서 숨을 거뒀다. 1961년 가톨릭대 신학과를 나와 대전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은 뒤 1983년 북미주 한인사제협의회를 설립하고 12년 동안 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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