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 평북 용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본 오이타고등상업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돌아와 대광중고교 교장으로 재직했다. 인촌상 교육부문, 국민훈장 동백장과 모란장, 서울시교육상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이영철 전 대고실업 사장, 이영선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이영문 에프앤씨 사장, 이영길 보스턴한인교회 담임목사 등 자녀와 사위인 전구헌 전 숭의여자대학장, 장윤삼 연변과학기술대 교수가 있다. 빈소는 4일부터 서울 중구 저동 영락교회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오전 8시 30분. 02-228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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