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람이 우선, 자동차는 차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통사고 감소대책의 성과를 높이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무총리실과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 경찰청이 주최했고 관련 기관장과 시민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양보운전을 실천하자”는 내용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과 오 이사장 등 참석자들은 교통안전을 다짐하는 의미로 서명에 참여했다. 이날 광화문 일대와 전국의 교통 중심지 및 사고다발지역에서도 교통안전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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