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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 단장 “국립오페라단의 ‘18번 레퍼토리’ 만들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0-21 10:32
2015년 10월 21일 10시 32분
입력
2015-10-21 03:00
2015년 10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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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DB도 구축”
“‘국립오페라단’의 18번을 만들겠습니다.”
김학민 국립오페라단장(사진)은 20일 서울 인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오페라단 운영 방침을 밝혔다. 그는 “가장 잘하는 노래라는 속어 ‘18번’처럼 오페라단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레퍼토리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임기 동안 오페라단의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즌 레퍼토리제 도입, 국내외 성악가 등 오페라 관련 인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출연료 산정 기준 확립 등을 언급했다.
시즌과 관련해선 그동안 1∼12월로 정해놓은 체제를 외국 유수의 오페라단처럼 9월∼다음 해 6월로 바꾸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래야 일정을 잡거나 해외 성악가 섭외 등이 쉽다는 것.
레퍼토리와 관련해선 “1년에 올리는 8, 9편 중에 베르디나 푸치니처럼 오페라단이 가장 잘하고 대중적인 작품과 숨겨진 좋은 작품, 파격적 작품이 3분의 1씩 골고루 들어가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달 동안 2개의 오페라를 일주일씩 번갈아 올려 관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에서 공연할 고정 레퍼토리도 만들어 명실상부한 레퍼토리제를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같은 시기에 공연이 중복되지 않도록 다른 오페라단과 적극적으로 협의할 생각이다.
그는 “적합한 인재를 알아보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이나 정확한 출연료 기준을 만들어 놓으면 오페라단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당장 빛나지 않더라도 그 효과가 오래가는 일을 먼저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김학민
#국립오페라단
#성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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