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포인트 적립 그린카드 英 ‘그린월드어워즈’ 최우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22일 03시 00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용진 이사(왼쪽)가 19일(현지시간) 뉴질랜드에서 로저 월른스 ‘The Green Organization’ 대표에게서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용진 이사(왼쪽)가 19일(현지시간) 뉴질랜드에서 로저 월른스 ‘The Green Organization’ 대표에게서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그린카드’ 제도가 친환경 소비생활을 촉진하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국 환경청이 공인하는 ‘그린월드어워즈’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환경산업기술원이 21일 밝혔다. 영국 비영리단체인 ‘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는 그린월드어워즈에는 올해 총 200개 기관이 지원했고 그린카드가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그린월드 챔피언)’으로 단독 선정됐다. 2011년 환경부가 도입한 그린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친환경 포인트 기능을 넣어 카드를 결제할 때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고, 이 포인트를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를 증진했다. 올 9월 말 현재 1130만 장이 발급돼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등 다양한 제도와 연계해 생활 밀착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린카드#그린월드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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