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3000억 원대의 자산을 소유하고도 호텔을 떠돌며 생활하는 ‘집 없는 억만장자’ 니콜라스 베르그루엔(사진)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서울시는 29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베르그루엔 ‘베르그루엔홀딩스’ 이사장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베르그루엔 이사장은 세계 유명인사들의 싱크탱크인 ‘베르그루엔 거버넌스 연구소’의 설립자다. 서울시는 “명예시민증 수여로 베르그루엔 거버넌스 연구소와 서울시의 교류가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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