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번역상 이태연씨 등 6명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5일 03시 00분


한국문학번역원이 주관하는 제13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로 올 초 세상을 떠난 준비에브 루포카르 전 파리3대학 교수와 이태연 씨가 선정됐다. 두 사람은 한강 씨의 장편 ‘바람이 분다, 가라’를 프랑스어로 번역했다. 권은희 덕성여대 교수와 성초림 한국외국어대 교수(스페인어·배수아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 안드레아 데 베네디티스 베네치아 카포스스카리대 교수(이탈리아어·김영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부킴응안(베트남어·정유정 ‘7년의 밤’)도 수상했다. 상금은 1만 달러.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