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이웃돕기 250억 성금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24일 03시 00분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왼쪽)은 2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연말 이웃돕기 성금 250억 원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왼쪽)은 2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연말 이웃돕기 성금 250억 원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23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이웃돕기 성금 250억 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16 나눔캠페인’ 모금이 시작된 첫날 1호로 기부금을 전달한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840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교통안전 교육 및 장애인의 이동 편의 향상, 소외계층 청소년 및 탈북민의 자립역량 강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교육기회 제공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이웃, 저소득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앞으로도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경제적 가치와 함께 사회적 가치도 높이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현대차그룹#이웃돕기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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