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총장은 일제강점기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나왔고 광복 이후 육군사관학교를 나온 뒤 1948년 공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들어가 2기로 임관했다. 6·25전쟁 중에는 공군사관학교 부교장 겸 교수부장으로 사관생도 교육과 전투비행단의 작전 및 후방지원 임무를 맡았다. 1964년 제8대 공군참모총장에 취임해 군수사령부를 창설했다. 전역 후 대한석유공사 사장으로 8년간 근무한 뒤 쌍용정유 회장을 지냈다.
유족은 아들 용석 천안농원 대표, 용진 뉴욕 변호사, 용준 글로벌케어내과 대표원장. 빈소는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며 발인은 3일 오전 7시, 봉안식은 낮 12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된다. 02-2227-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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