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한국협상학회가 주는 ‘2015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다고 하나금융이 13일 밝혔다. 금융권 인사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한국협상학회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통합 과정에서 회사 발전과 고객만족, 국민경제 발전이라는 목표를 지향하며 상생하는 협상을 벌인 공로를 인정해 김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95년 창립된 한국협상학회는 국내외에서 선진 협상기법과 뛰어난 협상능력을 발휘해 국가 이익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가 15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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