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가운데)가 14일(현지 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랜드마크 호텔에서 진행된 새마을운동 보고회에서 현지 주민들에게 농촌 개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잘살아 보세. 잘살아 보세.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세.”
라오스를 공식 방문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14일(현지 시간) 비엔티안 랜드마크 호텔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보고회에서 ‘잘살아 보세’ 노래를 부르자 주위에서 박수가 쏟아졌다. 황 총리는 노래를 부른 뒤 “새마을운동은 낙후한 농촌을 개발할 뿐 아니라 국가 발전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과 국민 화합을 이루려는 발전 전략”이라고 소개했다.
황 총리는 이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새마을운동 사업을 지도하고 있는 정기환 한국 농촌발전연구원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라오스 정부의 농촌개발정책 추진 계획과 현지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농촌이 발전해야 지구촌 전체 경제가 발전한다”며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라오스 정부의 농촌 개발 정책과 연계돼 라오스 농촌을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이어 “여러 나라에 도입돼 있는 새마을운동 사업이 현지에 더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발전 방안을 내년 3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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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 08:30:27
황총리가 잘 하고 있다 법무장관때 부터 지금까지 잘하고 있다 박근혜대통령을 잘 보좌하시어 대한민국의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의 한 사람으로 남기를 바란다
2015-12-16 08:28:52
그때가 지금 보다 훨씬 좋았다 지금은 종북이 넘치는 세상 박정희의 통치가 한 번 더 있기를 바라지만 그는 가고 이 땅엔 대통령에 대한 저주만 남았다 어쩌다가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되었는지... 정치모리배를 죄다 박멸하지 않고는 박정희의 노력은 허사가 될 것이다
2015-12-16 09:34:10
은혜를 입은 분에게 도리여 적대감을 갖는 짓은 배은망덕한 사람이다 보릿고개를 없앤 분에 대한 예우가 사기쳐서 노베루받은 자보다 더 못하다는 것은 이런 일부지역이긴 하지만 한국인의 심성을 잘보여 준다 배은방덕한 동네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