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GS칼텍스 회장(사진)이 ㈜GS 주식 5만5000주를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에 기탁했다. 16일 GS 주식 종가 기준으로는 약 28억 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허 회장의 ㈜GS 지분은 이로써 2.46%에서 2.40%로 낮아지게 됐다. 동행복지재단은 허 회장 등 GS그룹 오너가(家) 일가가 설립한 사회사업단체로 지난달 20일 서울시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동행복지재단은 앞으로 저소득층 아동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 회장은 동행복지재단 설립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GS 지분 일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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