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촌장학생동문회(회장 권영민 전 태영건설 상무)는 26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인촌기념회를 방문해 동문회원이 모금한 장학금 500만 원을 이용훈 인촌기념회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인촌장학생동문회는 2011년부터 ‘받은 만큼 돌려주자’란 구호를 내걸고 대학 시절에 인촌장학금 혜택을 받은 동문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벌여 왔다. 이날 기부한 500만 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410만 원을 모아 후학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인촌기념회는 일제강점기에 독립의 초석을 놓기 위해 민족교육운동을 전개한 인촌 김성수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재단을 설립하고 고교생과 대학생, 탈북 대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