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64번째 생일 축하” 中팬클럽 2년째 선물 보내와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1일 03시 00분


‘어머니’ 지칭… 대통령 페북에 올려

박근혜 대통령이 64번째 생일(2일)을 맞아 중국 내 팬클럽인 ‘근혜연맹’이 보내온 선물과 메시지를 공개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국의 많은 분들이 한국 대통령인 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근혜연맹이 생일선물로 보낸 박 대통령 화보집(사진)과 박 대통령 사진으로 만든 탁상달력의 사진을 올렸다.

근혜연맹이 지난달 26일 보내온 박 대통령 화보집은 총 64쪽 분량으로 박 대통령의 월별 활동사진, 생일 축하 편지, 박 대통령 캐리커처, 자작시 등으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박 대통령을 ‘대통령 어머니’라고 표현하며 “완벽하진 않아도, 아직 유치해 보여도 진심을 담아 보내 드리니 선물을 보고 잠시라도 웃고 즐거워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2013년 7월 발족한 근혜연맹은 현재 회원 수가 2만3000명에 이른다. 근혜연맹은 지난해에도 박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화보집과 탁상달력을 선물했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박근혜#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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