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송 교수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7년부터 2003년까지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며 양자역학 연구에 매진했다. 한국물리학회장,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장,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 등을 지냈다. 녹조근정훈장, 세종문화상, 3·1문화상을 받았다. 유족은 현규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 윤규 서울대 나노융합학과 교수, 재규 미국 마이크론사 엔지니어가 있다. 빈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발인은 15일 오전 8시 반. 031-787-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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