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는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겸 단장(49·사진)에게 명예 무용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현역 예술인 가운데 첫 명예박사 학위다.
강 단장은 1985년 세계 최고의 명성을 가진 스위스 로잔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에 입상했고 이듬해 유럽연합(EU) 명문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한국인 최초로 입단하는 등 세계적인 발레리나로 인정받아 왔다. 2014년부터 국립발레단에서 인재를 육성하며 한국 발레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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