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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신장이식기술 전수” 서울성모병원, 양해각서 체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6-08 03:00
2016년 6월 8일 03시 00분
입력
2016-06-08 03:00
2016년 6월 8일 03시 00분
유근형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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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왼쪽)이 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바추리 밤브더르치 몽골 국립 제1중앙병원장과 ‘선진의료시스템 전수 양해각서(MOU)’를 체결 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제공
“한국 의료는 몽골에게는 아버지와 같은 존재입니다.”
몽골 국립 제1중앙병원의 바추리 밤브더르치 원장은 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서울성모병원과 ‘선진의료시스템 전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몽골 국립 제1중앙병원은 이날 서울성모병원으로부터 신장이식, 선천성심장질환 수술, 심혈관중재술 등 고난도 수술법뿐만 아니라 진료 연구 교육 등 선진 의료시스템을 모두 전수받기로 했다.
밤브더르치 원장은 “형제의 나라 한국이 없었다면 몽골 사람들은 어려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죽어갔을 것이다”라며 고마워했다.
몽골은 2011년부터 한국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이식받는 프로젝트를 가동해왔다.
서울성모병원은 2011년부터는 혈액암 환자에게 실시하는 고난도 조혈모세포이식(BMT) 기술의 전수를 시작했다. 몽골 현지에 BMT 센터를 개소하고 시설관리, 진료 노하우, 수술법 등 시스템 전반을 전수했다.
2012년부터는 몽골 의사 19명, 간호사 7명 등이 한국을 찾아 연수를 받기도 했고, 2014년 2월부터는 몽골 의료진 스스로 자가조혈모세포이식 수술을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를 총괄하기 위해 몽골을 찾은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은 “몽골에서는 한국의 의료가 전 세계 1등으로 통하고 있다”며 “메디컬코리아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플랫폼 하나가 완성됐다”고 평가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서울성모병원
#몽골 신장이식기술
#선진의료시스템 전수 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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