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11일 ‘2016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수료식을 연세대 성균관대 한국외국어대 충남대 전남대 부산대 등 6개 대학 캠퍼스에서 열었다. 드림클래스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원 등에서 사교육을 받기 힘든 중학생에게 대학생 강사들이 영어와 수학을 집중적으로 가르쳐주는 삼성의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학기 중 참여가 어려운 읍·면·도서지역 중학생을 위해 방학캠프도 별도로 열렸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 1643명은 3주간 6개 대학 캠퍼스에서 합숙하며 대학생 강사들로부터 150시간의 영어와 수학 교육을 받았다. 아울러 캠프 기간 동안 평소 접하기 힘든 발레와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도 접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