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15일 서울 마포구 백범로 에쓰오일 본사에서 ‘2016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었다. 에쓰오일은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구한 의인들을 격려 및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있다.
올해엔 시민영웅 34명을 선정해 상금 총 1억4000만 원을 전달했다. 시상식에는 오스만 알 감디 최고경영자(CEO)와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수상자와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영웅으로는 9월 서울 마포구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사망한 고 안치범 씨(29)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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